정읍소방서장 축제현장 안전점검
2023-04-14 이인근 기자
정읍소방서 박경수 서장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 이후 중단됐던 ‘정읍 벚꽃축제’를 재개함에 따라 다수의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축제 행사장에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현장 지도점검에 나섰다.
이날 박 서장은 ▲무대시설 및 음식조리 부스 등 화기취급 장소 화재위험요인 제거 ▲소화기 등 소화시설 비치 여부 및 관리상태 점검 ▲비상시 대피경로 및 소방차 진입로 확보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3월 31일부터 4월 4일까지 5일간 진행되는 ‘2023년 벚꽃축제’에서 정읍소방서와 정읍의용소방대연합회 소속 정읍여성의용소방대가 다양한 체험형 소방안전 프로그램을 통해 소방안전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소방안전체험부스를 운영한다.
소방서에 따르면 체험행사 주요 내용으로는 ▲연기소화기 체험 ▲심폐소생술 및 자동심장충격기 체험 ▲소방차 종이접기 체험 ▲방화복 체험 ▲주택용 소방시설 홍보 등이다.
박경수 소방서장은 “4년 만에 축제가 개최되는 만큼 관광객이 안전하게 봄꽃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유관기관과 상호협조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소방안전체험 부스 운영에 적극 참여해주신 의용소방대원들과 시민들께 감사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