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 한국케미칼(주) 김한경 대표 고향사랑 500만원 기부

2023-05-11     변찬혁 기자

정읍시 고향사랑 기부금이 3억원을 향해 순항하고 있는 가운데 한국케미칼() 김한경 대표가 고향사랑기부제에 동참했다.

김한경 대표는 지난달 20일 정읍시를 방문해 정읍 발전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기부 가능 최대금액인 500만원을 기부했다.

포장용 플라스틱 성형용기를 제조하는 한국케미칼() 김한경 대표는 회사를 운영하면서 농촌 일손 돕기와 각종 사회 봉사활동 등에 앞장서 왔다.

김한경 대표는 고향은 아니지만 각별한 애정과 인연을 가지고 있는 정읍에 보탬이 될 수 있어서 기쁘다정읍 발전과 정읍시민의 복리 증진을 위해 의미 있게 사용해달라고 말했다.

이학수 시장은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정읍을 응원하며 든든하게 지원해주신 김한경 대표께 감사드린다따뜻한 정성이 헛되지 않도록 정읍 발전에 더 많은 노력을 쏟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자신의 현재 주소지 외 고향 등 지자체에 기부하면 세제 혜택과 지역 특산품을 답례품으로 제공하는 제도로 연간 500만원까지 기부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