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아산병원↔ 신태인농협 농업인 의료환경 지원 업무협약

정읍 신태인농협과 정읍아산병원이 4월 18일(화) 신태인농협 2층 회의실에서 농업인조합원의 건강검진과 일반진료 등 삶의 질 향상과 복지 및 편익증진을 위한 업무 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날 협약식은 황휘종 신태인농협조합장과 임경수 정읍아산병원장 등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적 유대관계를 강화하고 조합원 건강복지 증진 및 지역사회 발전을 도모했다.

상호 교환한 협약서의 주요 내용에 따르면 정읍아산병원은 신태인농협의 농업인조합원들에게 건강검진과 진료시 적극 편의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서울아산병원과의 진료 핫라인을 통해 진료 예약접수 등 수준 높은 의료환경을 제공하기로 했다.

황휘종 조합장은 “지역의 대표적 의료기관인 정읍아산병원과 업무협약을 맺고 건강검진 협력병원으로 지정함을 뜻깊게 생각한다. 조합원들의 검진과 진료에 편의를 제공받는데 아산병원의 역할이 크며 지속적인 관계를 유지할 수 있도록 조합원의 건강복지 증진사업에 더 관심을 갖고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정읍시민의 건강 파수꾼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정읍아산병원이 지역주민의 건강을 한 발 더 신경 써 주는 병원으로 거듭나길 당부했다.

임경수 정읍아산병원장은 “오늘 뜻깊은 협약체결을 계기로 아산병원을 방문하시는 농촌 지역의 농업인들에게 앞으로도 더 나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정읍아산병원은 건강진단센터를 대대적으로 리모델링해 쾌적한 환경속에서 신속·정확한 검사와 진단으로 건강검진의 질적 만족을 제공할 수 있도록 깔끔하게 단장했다.

신태인농협은 2020년부터 조합원 무료건강 검진을 실시하고 있으며 올해는 홀수년에 출생한 조합원 100명을 선정해 정읍아산병원에서 검진을 받을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