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지동 주민자치위원회

연지아파트 주택재건축 촉구 건의

2010-02-01     정읍시사

연지동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라종무/이하 자치위)가 지역내 답보하고 있는 연지아파트 재건축과 관련 추진을 촉구하는 건의를 이뤘다.

자치위는 지난 1월16일 회의를 열고 만장일치로 촉구 건의문을 결의하고 정읍시장, 정읍시의회의장, 연지아파트재건축정비사업조합장에게 전달했다.<사진>

자치위는 “연지아파트 재건축을 염원하는 입주민들의 뜻을 모아 2006년 아파트재건축조합 설립과 2007년도에는 사업시공자로 신구건설을 확정 재건축사업을 추진하던 중 2008년 뜻하지 않은 세계금융위기로 인하여 시공업체 부도로 입주민들의 꿈인 아파트 재건축 사업이 불확실하게 된 것은 우리 주민자치위원들에게도 큰 아픔이었다”고 입장을 밝혔다.

또 “재건축을 믿고 정든 터전을 떠나 하루하루 새집 장만의 꿈을 키우며 생활해 오셨던 주민들이 사업시행 불투명으로 인해 마음에 상처를 입고 재입주하는 실정으로 입주민들이 도시가스 공급지연, 상수도관의 노후 등 새로운 시설투자가 이뤄지지 않고 있어 일상생활에 많은 불편을 겪고 있다”고 부연했다.

이에 따라 정읍시의 대표적인 건축물로서 오랫동안 주거문화의 중심지 역할을 한 연지아파트가 세월의 무상함 속에 도시미관에 부정적 영향을 미치고 있는 실정이라고 주지했다.

라종무 위원장과 자치위는 이에 따라 수신처를 대상으로 “연지아파트의 입주민 편익과 도시미관 개선을 위해서라도 연지아파트 재건축이 조속히 추진될 수 있도록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