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가공 전문 (주)웰섬 정읍에 입주
2010-02-01 정읍시사
육가공품 전문 제조회사인 (주)웰섬이 정읍 신태인 신용농공단지에 둥지를 튼다.
25일 오후 정읍예술회관에서 김완주 전북도지사와 강광 정읍시장, 조세환 (주)웰섬 대표이사 등 관계자 600명이 참석한 가운데 투자협약 MOU를 체결했다.
이번 투자협약으로 (주)웰섬은 연내 신태인 신용농공단지내 3만4802㎡의 부지에 300억 원을 투자해 공장을 착공할 예정으로 이 회사가 입주할 경우, 300명의 고용 창출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주)웰섬은 국내 육가공 분야의 선두업체로 신세계백화점과 이마트 등에 육류가공품을 납품해왔으며 전국 유명 산지 내 육우 및 돈육을 다량 구입하는 등 축산업계의 큰 손으로 알려져 있다.
한편 전북도는 정읍시와 웰섬의 상반기 공장 건설 등 조기 투자를 지원하고 축산농가와 결연을 통해 원활한 원재료 공급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행정 지원을 강화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