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국유림관리소
사유림매수로 저탄소 녹색성장 선도
2010-02-01 정읍시사
서부지방산림청 정읍국유림관리소(소장 김백수)가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탄소흡수원의 안정적인 기반확충과 품격있고 가치있는 녹색자원을 육성하고자 지속적으로 사유림매수를 추진하고 있다.
관계자에 따르면 현재 14%인(29,351ha) 국유림율을 2030년까지 선진국 수준인 32%(66,000ha)까지 끌어 올릴 계획이다.
정읍국유림관리소는 최근 10년간 275억원의 예산으로 5,297ha의 사유림을 매수해 국유림확대.집단화에 기여하고 있으며 2010년에도 39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700ha의 사유림을 매수할 계획으로 예산조기집행을 상반기에 31억을 집행할 계획이다.
김백수 소장은 “2010년 사유림매수 목표량 700ha를 조기 달성하고자 관내 100ha 이상의 대면적 산림소유자를 대상으로 발로 뛰는 방문세일즈와 재경 전라북도민회 등을 방문하여 산림청의 사유림매수 정책을 자세히 알리는 등 협조를 구하고 있다”며 “사유림매수의 적극적인 홍보에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중점매수지역은 완주군, 순창군, 고창군, 부안군, 정읍시, 전주시(모악산), 김제시(모악산)로 전북 서부권역 7개 시.군이며 매수대상 산림은 개인이 경영관리하기 어려운 사유림, 산림관련법률 등에 따라 제한림으로 지정되어 사유재산권을 침해받고 있는 사유림 등이다.
한편 사유림매도 의사가 있는 산림소유자는 이와 관련한 자세한 상담은 정읍국유림관리소 관리계(063-533-8691)로 문의하면 친절한 상담을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