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 김관영 전북지사 국가예산 확보 “마지막 순간까지 최선 다할 것”
2023-08-31 변재윤 대표기자
김관영 전북지사가 24일 이제 정부예산안 편성이 거의 마무리되고 있는 과정으로, 국회 단계에서도 국가예산 확보를 위해 최선을 다하자고 당부했다.
전북도에 따르면 김 지사는 “최근 잼버리 관련 논란 등으로 인해 국가예산 확보에 더욱 심혈을 기울여야 하는 상황이며 모든 실·국장이 국회 단계에서 필요한 예산을 모두 확보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지시했다.
이날 김 지사는 감사원 감사와 도 자체 감사에 대해서도 “우리가 갖고 있는 책임 내에서 소홀한 부분이 없는지 살피자”며 “진실 규명을 위해 모든 노력을 다하는 동시에 전북과 새만금을 근거없이 비난하고 폄훼하는 것에 대해서는 단호하게 대응해 나가자”고 밝혔다.
또 금주 마무리된 을지훈련에 대해 언급하며 “전시와 비상상황을 대비한 훈련은 실전처럼 연습하는 한편 보완하고 숙달해 개선해 나갈 수 있도록 하고 비상근무한 직원들에 대해서는 충분한 휴식 후에 복귀할 수 있도록 조치할 것”을 주문했다.
김 지사는 중국이 지난 10일 한국에 대한 단체관광을 허용하고 석도국제훼리가 운항을 재개했다며 중국 자매결연도시와의 교류 활성화와 온오프라인 홍보 등 적극적인 관광마케팅으로 전북 관광과 지역경제 활성화의 기회로 만들자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