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소방서 주택용 소방시설 선물 홍보
2023-09-15 변찬혁 기자
정읍소방서가 다가오는 추석 명절을 맞아 주택용 소방시설 확산을 통한 안전문화 정착을 위해 ‘주택용 소방시설’ 선물하기 집중 홍보에 나섰다.
전북소방본부 통계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추석 명절 기간 화재 발생 건수는 총 60건으로 인명피해는 부상 1명, 재산피해는 약 4억원 발생했다.
이에 정읍소방서에서는 추석 명절 기간 주택화재 피해 감소 효과가 큰 주택용 소방시설(소화기, 단독경보형 감지기) 선물을 통해 화재없는 안전한 연휴를 만들고 고향에 계신 가족의 안전을 선물하자는 취지로 마련됐으며 지역 전광판 및 다중이용시설 영상매체, SNS 등을 통해 적극 홍보할 예정이다.
주택용 소방시설은 소화기와 단독경보형 감지기를 말하며 소화기는 초기 화재 시 사용하면 소방차 1대의 위력을 발휘할 수 있으며 단독경보형 감지기의 경우 화재 시 경보음을 울리게 해 신속하게 대피할 수 있도록 하는 장치이다.
온라인 쇼핑몰, 대형마트 등에서 쉽게 구입이 가능하며 소화기는 세대별·층별 1개 이상씩, 단독경보형 감지기는 방 ‧ 거실 등 구획된 실마다 1개씩 설치하면 된다.
강봉화 소방서장은 “다가오는 추석 명절 고향에 주택용 소방시설을 선물해 안전하고 행복한 추석을 맞이하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