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 의병장 민여운 선생 업적 선양 전국 학술대회 개최
2023-10-25 변재윤 대표기자
정읍 의병장 민여운(?~1593) 선생 업적 선양 전국 학술대회가 9월 22일 연지아트홀에서 개최됐다.
이번 학술대회는 정읍문화유산연구회(대표 안성덕)가 주최하고 (사)민족문화연구소(소장 김익두), 정읍학연구회, 전북대농악풍물굿연구소(책임연구원 허정주) 주관으로 개최했다.
민여운은 임진왜란 당시 태인 고현내(현 칠보면) 출신인 정윤근과 의병을 일으켜 김천·함안 전투, 진주성 2차 전투 등에 참전한 정읍의 대표적인 의병장으로 알려져 있다.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지금까지 제대로 평가되지 못했던 민여운의 업적을 학술적으로 드러내고 재평가하기 위해 5명의 발표와 토론이 이어졌다.
시 관계자는 “이번 학술대회가 정읍의 대표적인 의병장 민여운 선생의 업적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