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 정우면 천덕‧천두마을 당산제

2024-04-03     변재윤 대표기자

정읍시 정우면 천덕마을 당산제 제전위원회와 마을 주민들이 지난달 10일 음력 2월 초하루를 맞아 마을 당산나무 앞에서 당산제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천덕·천두마을 주민들과 기관 단체장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당산제는 600년 수령의 당산나무에 당줄을 묶고 신명 나는 풍물놀이로 흥을 돋운 후 마을의 안녕을 기원하는 행사다.

천덕·천두마을 주민들은 매년 음력 2월 초하루면 마을의 주민 화합과 풍년, 주민들의 건강을 기원하고 세시풍속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매년 당산제를 열고 있다.

천덕마을 김병환 이장과 천두마을 전우식 이장은 “2월 초하루를 맞아 마을 주민들의 화합과 건강을 북돋아 주는 당산제 행사를 마련해 마을의 무사안녕을 기원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