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이제 끝이 보인다”

정읍.고창 선거구- 민주당 윤준병, 국민의힘 최용운, 자유통일당 정후영 후보 3명 경합

2024-04-09     변재윤 대표기자
정후영

22대 국회의원 선거가 410일이면 끝을 보게 된다.

각 당별로 우여곡절 끝에 선정돼 선관위 후보등록이 이뤄졌으나 아직 부적격 논란이 일고 있는 후보로 선거가 살얼음판을 연출하고 있기도 하다.

일각에선 이 시기의 날씨와 주변 여건을 예측할 때 사전투표자가 예전보다 높을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이번 국회의원은 총 300명으로 지역구에서 254, 비례대표 46명을 선출하게 된다.

후보등록 결과 정읍·고창 선거구는 민주당 윤준병 후보, 국민의힘 최용운 후보, 자유통일당 정후영 후보 3명이 경합을 벌이고 있다.<사진과 기사는 기호순/ 사진은 선관위 제공>

중앙선관위에 따르면 기호 1번 윤준병(尹準炳.63) 후보(더불어민주당)328일 공식 선거운동 첫날 출정식을 갖고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돌입했다.

21대 국회의원으로 서울대학교 독어독문학과 졸업(경제학 부전공)했으며 전 서울특별시장 권한대행을 역임했고 군복무를 마친 사람이다. 전과는 없다.

윤 후보가 발표한 총선공약은 지방경제 회생(回生) 프로젝트, 약자와의 동행(同行) 프로젝트, 농어촌 재구조화 프로젝트, 동진강 회복 프로젝트, 서해안철도 건설 프로젝트 등이다.

기호 2번 최용운(崔鏞云. 61) 후보(국민의힘)는 서남대학교 일반대학원 사회체육학과를 졸업(체육학박사)했고 전 인천관내 중·고교교사 31년 역임했으며 현재 국민의힘 정읍.고창 조직강화위원장을 맡고 있다. 군복무를 마치지 않았고 전과가 2건이 있다.

주요공약으로 청정(수소·재생) 에너지 생태계 육성, 소아(청소년) 전문병원 유치, 고령화사회의 사회안전망 강화, 첨단과학연구단지 활성화, 여성 농어민 지원 정책 강화 등이다.

그리고 기호 7번 정후영(鄭厚泳.71) 후보(자유통일당)비정상을 정상으로를 슬로건을 삼아 출마했으나 선관위에 후보자 기본 공개 자료만 올려져 있어 자세한 공약사항을 파악하기는 어려웠다.

정 후보는 서울대학교부설 한국방송통신대학(현 한국방송통신대학교) 농학과를 졸업했고 현 고창 우리교회 담임목사, 현 자유통일당 정읍고창당협위원장을 맡고 있다. 군복무를 마친 사람이며 전과는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