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이제 끝이 보인다”
정읍.고창 선거구- 민주당 윤준병, 국민의힘 최용운, 자유통일당 정후영 후보 3명 경합
제22대 국회의원 선거가 4월 10일이면 끝을 보게 된다.
각 당별로 우여곡절 끝에 선정돼 선관위 후보등록이 이뤄졌으나 아직 부적격 논란이 일고 있는 후보로 선거가 살얼음판을 연출하고 있기도 하다.
일각에선 이 시기의 날씨와 주변 여건을 예측할 때 사전투표자가 예전보다 높을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이번 국회의원은 총 300명으로 지역구에서 254명, 비례대표 46명을 선출하게 된다.
후보등록 결과 ‘정읍·고창 선거구’는 민주당 윤준병 후보, 국민의힘 최용운 후보, 자유통일당 정후영 후보 3명이 경합을 벌이고 있다.<사진과 기사는 기호순/ 사진은 선관위 제공>
중앙선관위에 따르면 ■기호 1번 윤준병(尹準炳.63세) 후보(더불어민주당)는 3월 28일 공식 선거운동 첫날 출정식을 갖고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돌입했다.
현 21대 국회의원으로 서울대학교 독어독문학과 졸업(경제학 부전공)했으며 전 서울특별시장 권한대행을 역임했고 군복무를 마친 사람이다. 전과는 없다.
윤 후보가 발표한 총선공약은 ①지방경제 회생(回生) 프로젝트, ②약자와의 동행(同行) 프로젝트, ③농어촌 재구조화 프로젝트, ④동진강 회복 프로젝트, ⑤서해안철도 건설 프로젝트 등이다.
또 ■기호 2번 최용운(崔鏞云. 61세) 후보(국민의힘)는 서남대학교 일반대학원 사회체육학과를 졸업(체육학박사)했고 전 인천관내 중·고교교사 31년 역임했으며 현재 국민의힘 정읍.고창 조직강화위원장을 맡고 있다. 군복무를 마치지 않았고 전과가 2건이 있다.
주요공약으로 ▲청정(수소·재생) 에너지 생태계 육성, ▲소아(청소년) 전문병원 유치, ▲고령화사회의 사회안전망 강화, ▲첨단과학연구단지 활성화, ▲여성 농어민 지원 정책 강화 등이다.
그리고 ■기호 7번 정후영(鄭厚泳.71세) 후보(자유통일당)는 ‘비정상을 정상으로’를 슬로건을 삼아 출마했으나 선관위에 후보자 기본 공개 자료만 올려져 있어 자세한 공약사항을 파악하기는 어려웠다.
정 후보는 서울대학교부설 한국방송통신대학(현 한국방송통신대학교) 농학과를 졸업했고 현 고창 우리교회 담임목사, 현 자유통일당 정읍고창당협위원장을 맡고 있다. 군복무를 마친 사람이며 전과는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