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교육지원청 청소년오케스트라 개강
2024-04-09 변재윤 대표기자
전북특별자치도정읍교육지원청이 3월 23일(토) 오전 정읍서초등학교 합주실에서 ‘2024. 정읍청소년오케스트라 개강’을 알리고 24년도 청소년오케스트라의 힘찬 여정을 출발했다.
관계자에 따르면 바이올린(1,2), 첼로, 목관, 금관, 타악기 분야에 6명의 강사가 위촉됐고 51명의 학생들이 모집됐으며 매주 토요일 4시간씩 교향악단 활동을 통해 음악 예술적 깊이를 고양하는 한편 교과 외 다양한 활동을 통한 전인적 품성을 도야해 건전한 청소년 문화를 만들고 선도할 예정이다.
이날은 악기별로 파트 연습을 한 후 합주실에 모여 ‘오페라의 유령’과 ‘로키 ost’를 연습했고 지휘자(박지훈)의 섬세한 지도로 다양한 악기가 어우러져 아름다운 하모니를 만들어 가는 과정이 연출됐다.
최용훈 교육장은 “살아있는 예술 교육을 통해 기본 인성과 기초 역량을 갖춘 주도적 인재로 자라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정읍청소년오케스트라(지휘자 박지훈)는 예술적 재능이 있는 청소년을 발굴해 지속 가능한 예술 교육을 통해 미래사회를 선도하는 인재로 육성하기 위해 2018년 창단되어 해마다 정기연주회를 하며 올해로 7년째 운영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