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범피, 봄맞이 원예테라피 힐링 범피가족 자조모임 행사
2024-04-19 변재윤 대표기자
정읍지역 범죄피해자지원센터가 4월 15일 정읍지청 대회의실에서 봄맞이 원예테라피 힐링 범피가족 자조모임 행사를 가졌다.
행사에는 이시전 정읍지청장과 김금숙 사무과장, 김양곤 이사장을 비롯 피해자와 가족 그리고 정읍, 부안 범피 회원 20여명이 참석했다.
자조모임 행사로 마련한 ‘원예테리피 긍정나무심기’는 오렌지 자스민 나무를 화분에 옮겨심은 체험이다.
식물이 주는 영감과 감성 자극을 통해 정서함양과 심리적 안정감을 높이고 서로 마음에 문을 열고 소통하며 아픈 상처를 보듬어 우울감을 해소하고 자존감을 향상시켜 정상적인 생활에 원상회복 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행사를 기획했다.
특히 원예테라피 자스민 나무는 향이 좋고 ‘당신은 나의 것’이란 꽃말처럼 행복한 시간을 보내면서 건강도 챙기고 맛있는 불고기정식으로 점심을 하면서 서로 소통의 장과 상호 교류를 다지는 계기를 마련하는 등 오붓하고 편안한 힐링시간을 가졌다.
한편 정읍범죄피해자지원센터(이사장 김양곤)에서는 피해자들의 자조모임을 통해 자신감회복으로 이웃과 더불어 같이 살아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더 좋은 프로그램을 만들어 자조모임행사를 가져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