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아산병원 보건복지부 ‘서남권 책임의료기관’ 선정
권역심뇌혈관질환 센터 기반 응급심뇌혈관질환 네트워크 사업 의료기관 선정 4주기 의료기관 인증평가 인증 획득 ‘찾아가는 농업인 100세 건강버스 사업’ 시행, ‘가정간호사업’ 확대 시행
2024-04-19 변재윤 대표기자
정읍아산병원이 4월 1일부로 보건복지부 주관 ‘지역책임의료기관’으로 최종 선정됐다.
보건복지부는 지역 완결적 필수의료체계 구축을 위해 지역책임의료 기관이 없는 지역을 대상으로 공모한 결과 전국 의료기관 중 정읍아산병원을 비롯해 총 13개 의료기관을 선정했다.
이를 통해 시민에게 양질의 필수의료서비스 제공을 위한 지역 보건의료기관과의 연계·조정 역할 등의 사업을 펼쳐 공공보건의료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정읍아산병원은 지난 2024년 2월 8일 ‘심뇌혈관질환 문제해결형 진료협력 네트워크 건강보험 시범사업 의료기관’에도 선정돼 권역심뇌혈관센터(원광대병원)와 네트워크를 구성해 응급 심뇌혈관질환 환자에 신속한 이송 및 맞춤 신속치료를 할 수 있게 됐다.
한편 정읍아산병원은 의료기관인증평가원으로부터 ‘제4주기 의료기관평가 인증’을 획득하는 등 환자 중심의 의료질 향상에 노력하며 지역사회 기관과 연계해 ‘찾아가는 농업인 100세 건강버스 사업’을 진행중이다.
무엇보다 거동이 불편한 환자를 위해 가정전문간호사가 직접 방문해 치료를 수행하는 ‘가정간호 사업’도 확대 시행하며 지역사회의 소외계층에 대한 의료혜택 제공을 하고 있다.
정읍아산병원 임경수 병원장은 "정읍아산병원이 지역사회 건강관리, 감염관리, 환자안전 등 지역의료의 수준을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양질의 공공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지역사회 및 보건의료와 복지를 연계하는 구심체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