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 안정남 엘디마트 회장 ’자랑스런한국인 표창’ 수상
기부천사 안정남 정읍 내장상동소재 엘디마트 회장이 올들어 또 큰 상을 받아 화제에 오르고 있다.
지난 4월 17일 안 회장은 서울 중구 한국언론재단진흥원 기자클럽에서 자랑스런한국인대상선정위원회(위원장 양성현)와 대한방송뉴스가 주최한 ‘2024, 자랑스런한국인 표창’ 시상식에서 영예의 대상을 받았다. 200여 명이 참석한 행사에 많은 박수갈채를 받았다.
2023년 6월 제9회 ‘2023 대한민국 글로벌파워브랜드 대상(사회봉사부분)’을 받은 데 이어 또 큰 상을 받음에 따라 지역에서 격려가 이어지고 있다. 그에게 상복이 넘치고 있다.
안정남 회장은 20년 전부터 장흥의 엘에스 농기계대리점 3곳에 이어 장흥 엘디마트 그리고 2015년 정읍 엘디마트까지 사업을 확장하면서 현재는 각 지역의 대표적인 종합유통 업체로 성장했다.
안정남 회장과 부인 최경숙 여사는 매년 어린이날과 성탄절을 맞아 어린이들과 장애인, 노인, 다문화가정 등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수시로 먹거리를 나눠주며 인재육성 장학금과 독거노인돕기 등에 기부금을 전달한 기부천사로 잘 알려져 있다.
그동안 총 기부금만 40여 억원에 이르고 있으며 2001년부터 매년 어린이날과 성탄절에 200여 명에게 1억원 상당(총 22억)의 학용품 및 선물세트를 기부한 것.
특히 정읍지역에서 안 회장은 2020년 정읍시민장학재단에 장학금 1000만원 기탁을 비롯 2021년 1월 지역 내 경로당 36개소에 250만원 상당의 효도 간식 및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2,000만원의 상당의 생필품을 기탁, 2022년 12월에는 지역 유아부터 초등학교 6학년 어린이 2,719명에게 장학금 등 푸짐한 경품을 제공했다.
다가오는 올 5월 5일 어린이날 행사에도 어김없이 정읍시에 거주하는 모든 어린이를 대상으로 유치원부터 초등학교 6학년까지 2000명(한정)을 초대해 정읍 엘디마트에서 선물을 증정하고 추첨을 통해 장학금도 후원할 예정이다.
이처럼 어린이 꿈나무 육성에도 많은 애정을 쏟고 있는 그는 평생을 불우이웃과 장애인, 노인, 다문화가정 등에 이웃 사랑과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안정남 회장과 부인 최경숙 여사는 “앞으로도 어려움을 겪는 어린이와 우리 이웃들이 희망을 잃지 않도록 계속 노력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안정남 회장은 그간 선행과 나눔 운동 실천의 공으로 ‘2018년 신지식인 상’, ‘2019년 강소기업 경영대상', ‘2022년 대한민국 뉴리더 대상’ 수상자로 선정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