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 덕천면, 모내기 현장방문 얼음생수로 농민 격려
2024-06-12 변재윤 대표기자
정읍시 덕천면사무소가 본격적인 영농기철을 맞아 지난달 20일부터 영농 현장을 방문해 무더위에 농사에 힘쓰고 있는 농업인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있다.
김영덕 면장은 모내기 현장을 찾아 시원한 얼음생수를 건네드리며 농업인들과 직접 대화를 나누며 지역 농업인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영농에 힘쓰고 있는 농업인들을 격려했다.
김 면장은 모내기철 이양기, 트랙터 등 농기계 운행시 안전에 유의해 줄 것을 강조하는 등 현장 소통행정을 6월 21일까지 펼칠 계획이다.
우덕리 용전마을 김호인 농업인은 “농촌이 지금 제일 바쁜 시기로 이른 아침부터 모내기 작업을 하느라 힘들었는데 영농 현장에 직접 나와 얼음 생수와 함께 농업인들의 목소리를 듣고 격려해 주셔서 큰 힘이 된다”고 전했다.
김영덕 덕천면장은 “쌀값 하락과 일손 부족 등으로 어려움이 많은 농민들의 고충을 귀 기울여 듣고, 풍년 농사를 간절히 기원한다”면서 “앞으로도 현장에서 농가들의 애로사항을 직접 청취하며 소통하는 기회를 자주 만들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