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재향군인회 6.25전쟁 제74주년 기념 및 안보 결의대회

2024-07-17     이인근 기자

정읍시재향군인회가 지난달 256·25 전쟁 제74주년을 맞아 참전 유공자의 숭고한 희생과 헌신을 기리고 전쟁의 교훈을 되새기는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정읍시재향군인회(회장 이쌍행) 주관으로 정읍체육관에서 진행됐다. 행사에는 이학수 시장과 고경윤 시의회 의장, 교육지원청 최용훈 교육장, 황인형 정읍·김제 대대장을 비롯한 보훈·안보단체 회원 등 4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식전공연(시립국악단), 대회사, 기념사, 결의문 낭독, 6·25 노래 제창, 만세삼창 순으로 진행됐다.

이쌍행 회장은 호국 영웅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고 대한민국과 정읍시의 미래를 냉철하게 가슴에 새겨 단합된 안보 의지를 다지는 소중한 기회가 되기를 간절히 바란다보훈의 나무에서 호국의 열매가 열리도록 재향군인회가 앞장서겠다고 결의를 다졌다.

이학수 시장은 기념사를 통해 국가를 위해 헌신하신 참전용사와 유가족에게 감사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유공자분들의 예우와 복지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