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혁신당 정읍서 당대표·최고위원 후보자 순회 간담회 개최

조국혁신당이 지난 13일 오후 정읍에서 당대표·최고위원 후보자 순회 간담회를 개최했다.

지도부 체제 구축을 위해 실시하는 조국혁신당 전당대회는 후보 지역 순회간담회, 토론회 등 당원들의 지지와 호응 속에서 순조롭게 진행 중이다.

당에 따르면 12일 부산을 시작으로 13일 정읍과 광주, 14일 대전을 순회하며 후보 간담회를 개최했다.

13일에는 광주 간담회 종료 직후인 저녁 7시경 당 지도부와 후보들이 광주 충장로에서 개최되는 촛불집회에 참석해 순직해병 특검법 거부와 검찰독재정권에 대한 강력 규탄을 이어갔다.

당대표 후보에는 조국 국회의원, 최고위원 후보에는 기호1번 김선민 국회의원, 기호2번 황명필 울산시당 위원장, 기호3번 정도상 전북도당 위원장이 뛰고 있다.

조국 당대표 후보는 “대표직을 맡겨주신다면 죽을힘을 다해 다가오는 지방선거에서 성과를 발휘하는 전국적 대중정당으로 발돋움하겠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한편 조국혁신당은 7월 20일 오후 2시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제1차 전국당원대회를 개최해 당 대표와 최고위원을 선출, 지도부의 정당성을 확보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