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 연지동,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로 취약계층 맞춤형 복지상담

2024-08-29     변재윤 대표기자

정읍시 연지동이 취약계층을 직접 찾아가 대상자의 욕구를 파악하고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해 취약계층이 위기 상황을 극복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 지역복지를 활성화하는 데 힘쓰고 있다.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는 간호직, 사회복지직 공무원이 취약계층과 같은 상담이 필요한 주민의 집으로 방문해 맞춤형복지를 제공하는 서비스다. 시에서는 2021년 각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간호직 공무원을 한 명씩 배치해 현재까지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가 원활히 이뤄지고 있다.

연지동은 지난해부터 전북 최초로 스마트 돌봄플러그사업을 시행해 1인 독거가구 100여명의 위기상황을 수시로 살피고 있다. 또한 동 특화사업을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와 연계해 안내하고 있다.

최근에는 연지봉사대에서 만든 삼계탕과 새마을부녀회에서 만든 밑반찬 등을 제공하며 맞춤형 상담을 함께 진행해 양질의 복지가 이뤄질 수 있도록 했다.

동 관계자는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를 통해 좀 더 심층적인 맞춤형 상담이 이뤄져 취약계층에 꼭 필요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었다앞으로도 복지서비스가 원활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