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교육지원청 학교업무지원센터, 불법촬영카메라 점검
2024-08-31 이인근 기자
전북특별자치도정읍교육지원청 학교업무지원센터가 23일 정읍관내 학교 2곳에 대해 불법촬영카메라 점검과 교육환경보호구역 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불법촬영카메라 점검은 불법촬영 성범죄 발생에 따른 학생과 교직원들의 불안을 해소하고자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감 서거석)이 출범한 학교업무지원센터에서 학교행정업무경감을 위해 지원하는 업무로 관내 정읍고, 정읍여고를 선별해 우선 점검했다.
이날 학교업무경감담당 팀장 1명과 담당주무관 3명은 센터 보유의 카메라 탐지 장비를 이용해 학교 화장실, 탈의실, 샤워실 등을 직접 점검했으며 이번 점검에서는 불법촬영카메라 등은 발견되지 않았다.
교육환경보호구역 점검은 학교 주변 유해시설이 있는지 정기점검하고 위반시설을 적발한 경우에는 학교가 즉시 교육청에 보고해야 하는 업무로 하반기부터 연말까지 학교업무지원센터에서 관내 모든 학교를 대상으로 학교 담당자의 점검 업무를 지원할 예정이다.
최용훈 교육장은 “센터의 불법촬영카메라 점검과 교육환경보호구역 점검 지원이 담당 교사의 업무 경감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센터가 기여할 수 있는 부분은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