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소방서 수난사고 대응 저수지 특별구조훈련

정읍소방서가 4일 관내 용산저수지 일원에서 하반기 수난사고 대응 특별구조훈련을 실시했다.

정읍소방서 구조대 16명 전원이 참여한 이번 훈련은 각종 수난사고 대비 전문지식 습득 및 대응능력을 향상시키고 특수상황에서 대원의 안전 확보 및 고도의 인명구조기술을 습득하고자 마련됐다.

주요 훈련 내용은 ▲수난사고 대비 인명구조기법, 사고 및 구조사례 이론교육 ▲대원 안전 확보 및 수난인명구조기술 훈련 ▲수중탐색기법 훈련 ▲물속 수신호 사용법 훈련 ▲안전사고 및 현장안전관리 교육 ▲비상탈출법 및 비상대처요령기법 훈련 등이며 특히 관내 저수지 등 발생지역 특성에 따른 수난훈련을 중점적으로 훈련했다.

소방서 관계자는 “수난사고는 예상치 못한 변수가 많아 사전 훈련이 매우 중요하다”며 “실제 상황과 같은 훈련을 통해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수난사고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