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추석절 식품 안전 특별 점검… 2건 적발

2024-10-08     변재윤 대표기자

정읍시 보건소가 추석을 앞두고 시민들이 안심하고 먹거리를 즐길 수 있도록 식품위생업소 115곳에 대한 특별 점검을 실시했다.

점검 결과 식품위생법 위반 업소 2곳을 적발하고 행정처분을 진행할 계획이다. 시는 영업주와 종사자 건강진단 미필, 식품 취급 위반 등 2건의 위반 업소를 적발했다.

820일부터 93일까지 진행된 이번 점검은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과 합동으로 진행해 투명성을 높였다.

점검은 추석 성수기 식품인 즉석판매제조·가공업 84개소, 기타 식품판매업 23개소, 일반음식점 6개소, 건강기능식품 일반판매업 2개소 등 다양한 업종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점검 항목은 소비기한 경과 제품 사용, 위생적 취급 기준 준수, 종사자 건강진단 실시 여부 등 식품 안전과 직결된 사항들이다. 특히 명절에 많이 소비되는 식품에 대한 수거 검사를 병행해 시민들의 건강을 보호하고자 노력했다.

시 보건소는 해당 업소에 대해 행정처분을 진행하고 재발 방지를 위한 지도를 철저히 할 계획이다.

이학수 시장은 명절을 앞두고 시민들이 안전한 식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관련 업소를 철저히 점검했다지속적으로 식중독 등 식품 안전사고 발생에 각별히 대비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