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 제40회 칠보면민의 날 체육대회 성황리 개최

정읍시와 칠보면 번영회가 주관한 제40회 칠보면민의 날 체육대회가 지난 10월 3일 칠보초등학교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이학수 정읍시장, 염영선 도의원, 시의원 등 면민 및 내빈 등 1,000여 명이 참석해 지역 발전을 기원하고 주민들의 화합을 다졌다.

기념식에서 면민의 장에 송기동씨, 정읍시장 감사패는 윤장원, 김창운씨, 번영회장 공로패는 이연상, 정태기, 칠보면사무소 최현민 총무팀장이 받았고 정읍시 체육회장상은 박응연 칠보면 번영회 체육분과위원장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또 올해 신설된 백년해로 부부상과 효행상엔 결혼 70주년이 넘은 김동기, 이순임 부부와 시부모님을 지극정성으로 모시고 있는 김복녀씨가 각각 선정됐다.

선행상은 칠보고 노성민, 칠보중 서근수, 칠보초 김지훈, 수곡초 이훈열, 백암초 박소연 학생이 수상했다.

농악단과 색소폰 공연으로 시작된 행사는 기념식에 이어 축하 공연과 체육경기, 면민 노래자랑과 행운권 추첨 순으로 진행됐고 다채롭고 신명나는 무대가 펼쳐져 서로간의 화합을 다지며 기쁨이 넘치는 축제의 장을 연출했다.

손창식 번영회장은 “바쁘신 와중에도 먼 길을 마다하지 않고 자리를 빛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면민 모두가 서로 화합하며 단결해 살기 좋은 지역을 만드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용천 칠보면장은 “칠보면을 아끼고 사랑하는 많은 분들이 함께 힘을 모아 이번 행사가 마련됐으며 오늘 행사가 면민이 화합하고 소통해 더 살기 좋은 칠보면의 밑거름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