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 덕천면 지사협, 장수의 상징 명아주 수확

2024-10-17     변재윤 대표기자

정읍시 덕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난달 30일 덕천면의 핵심 특화사업으로 추진되고 있는 효사랑 장수 지팡이 제작사업을 위해 명아주 수확에 나섰다.

이날 행사에는 백근대 면장,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면 직원 등 15명이 참여해 명아주를 수확하고 손질했다.

이후 협의체는 명아주를 세척 건조 성형 채색 과정을 거쳐 면내 80세 이상 거동 불편 어르신 150여 명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김대성 위원장은 바쁜 농사철에도 명아주 수확에 임해주신 참여자들에게 감사드린다청려장의 의미처럼 어르신들이 무병장수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청려장의 재료가 되는 명아주는 예로부터 짚고 다니면 중풍에 걸리지 않는다는 기록이 있을 정도로 건강과 장수를 기원하는 의미를 갖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