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 귀농·귀촌 학교 개강… 예비 귀농인 체계적 교육

2024-10-25     변재윤 대표기자

정읍시와 ()정읍시 귀농·귀촌 지원센터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하반기 귀농·귀촌 학교가 11일 개강했다.

귀농·귀촌 학교는 전국단위 모집 공고를 통해 뽑힌 30명의 예비 귀농·귀촌인을 대상으로 황토현권역어울림센터에서 25일까지 100시간 동안 체계적인 교육이 진행된다.

교육생들은 귀농귀촌에 필요한 사업계획서 작성법, 시의 귀농귀촌 정책, 기초 영농 기술 등을 배우며, 농기계 이론과 실습, 선배 귀농인의 성공 사례 발표 등 실전 경험을 쌓을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이수하게 된다.

모든 교육과정을 이수한 교육생에게는 귀농교육 100시간을 인정하는 수료증이 발급된다.

귀농·귀촌 지원센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은 이론과 현장실습을 적절히 조화시켜 활기찬 학습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며 귀농·귀촌을 꿈꾸는 이들에게 정읍이 최고의 선택지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시 귀농·귀촌 학교는 2015년 처음으로 시작돼 현재까지 570여 명의 수료생을 배출하며 귀농·귀촌인을 위한 대표적인 교육 프로그램으로 자리 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