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 산외면 복지기동대 취약계층 주거환경개선 봉사활동

정읍시 산외면 복지기동대가 지난달 23일과 24일 이틀에 걸쳐 저소득 위기가구를 방문해 집수리 봉사를 실시했다.

이번 봉사활동 대상 2가구는 고령과 질병으로 거동이 불편한 독거노인과 기초생활수급 장애인 가구로 외풍과 추위 등으로 생활이 불편해 창호 교체와 설치가 시급한 실정이었다.

이날 대원들은 따뜻한 동절기를 보낼 수 있도록 낡고 오래된 창호를 고단열 창호로 교체하는데 힘을 보탰으며 집안 곳곳에 흩어진 집기 등을 정리하고 전기·화재 예방 점검 등 생활안전까지 꼼꼼히 챙겼다.

홍석철 대장은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이웃이 있으면 조금이나마 힘이 될 수 있도록 관심갖고 봉사활동에 적극 참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