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영재교육원 창의적 산출물 발표회 개최
정읍교육지원청 정읍영재교육원이 지난 11월 4일부터 7일까지 ‘창의적 산출물 발표회’를 개최했다.
이번 발표회는 정읍영재교육원 소속 초등학생 60명이 참여해 1년간 열심히 준비한 다양한 프로젝트를 선보이는 자리로 학부모들의 많은 관심을 받았다.
학생들의 도전과 지도 교원의 열정으로 이루어진 이번 발표회에서 ‘2024 오토마타 파리 올림픽(기계로 표현하는 우리 몸)’, ‘마이크로비트와 함께하는 즐거운 생활’, ‘글과 목소리로 풀어내는 스토리텔러 활동 연구’ 등 과학, 수학, 인문, 정보, 발명 분야에서 총 16개의 주제로 산출물을 발표했다.
특히 발표 후에는 참관한 학부모와 학생이 서로 질의응답을 통해 주제에 대해 깊이 있는 의견을 나누며 더욱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발표회에 참가한 한 학생은 “주제 설정부터 프로젝트 수행까지 스스로 찾아가는 과정이 어렵기도 했지만 선생님께서 잘 이끌어주셔서 연구를 마무리할 수 있었고 결과물을 발표하면서 만족감과 성취감을 느낄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최용훈 교육장은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이 실력과 바른인성 갖춘 미래사회 인재 양성을 위해 펼치는 다양한 정책에 발맞춰 정읍지역 학생들의 잠재력을 이끌어 지역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운영하고 있다”며 “이번 발표회는 학생들이 자신의 창의성과 탐구력을 발휘할 수 있는 좋은 기회이며 학생들의 성장을 위해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정읍영재교육원은 2025학년도 영재교육대상자 85명을 선발하기 위해 11월 12일(화)부터 19일(화)까지 원서를 접수하고 12월 7일(토) 영재성 검사 및 심층면접 등을 실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