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의회 경제산업위원회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
정읍시의회 경제산업위원회(위원장 오명제)가 지난 13일부터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으며 일자리정책과, 지역경제과, 미래산업과 등의 부서에 대한 심도 있는 질문을 이어갔다.
▲ 오명제 위원장은 산업단지와 농공단지의 가로수, 가로등, 제설 관리에 관해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고 도로포장 후 다시 굴착하는 경우가 많다며 예산 낭비와 시민불편이 없도록 부서간 협의해 사업을 시행할 것을 요구했다.
▲ 송기순 부위원장은 정읍형 공공배달앱의 원산지 표시 의무 위반 사례를 지적하며 소비자들의 알 권리 보장과 먹거리 안전을 위해 원산지 표시제도에 대한 철저한 관리 점검을 당부했다.
▲ 고경윤 위원은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관광객들이 자연스럽게 시장으로 유입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주문하며 정읍천-정읍역 연계 관광 핫플레이스 조성 사업과 샘고을시장 연계성 강화를 제안했다.
▲ 이도형 위원은 청년월세 한시 지원사업의 단순 업무에 예산을 전용해 기간제 근로자를 채용하는 것은 인력 관리 측면에서 비효율적이라고 지적하며 효율적인 인력 관리를 위한 사전 계획수립을 당부했다.
▲ 이상길 위원은 정읍을 통과하는 신정읍-신계룡 초고압 송전선로 사업과 관련해 주민 소통 부족과 일방적 사업추진에 대해 강하게 비판하며 시민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는 대책 마련을 강력히 요구했다.
▲ 정상철 위원은 청년 취업용 건강진단서 발급비용 지원사업이 계획 대비 접수 결과가 매우 미흡한 것을 지적하며 개선을 주문했고 상가 주변 불법 적치물에 대한 대응이 진척될 수 있도록 당부했다.
▲ 최재기 위원은 온누리상품권 가맹점의 가입률 감소에 대해 지적하며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교육 및 컨설팅을 제공하고 시민들이 가맹점을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홍보할 것을 촉구했다.
▲ 서향경 위원은 소상공인 지원사업 중 실정에 맞지 않는 시의 기준으로 보조사업이 추진되지 못한 사례가 있다며 소상공인의 어려움을 미리 파악해 각종 사업들이 취지에 맞게 충실히 운영되도록 당부했다.
한편 이번 제300회 제2차 정례회에는 21일부터 조례안 등 안건심사와 2025년도 본예산안 예비심사에 나설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