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 소성면 새마을부녀회, 취약계층 밑반찬 나눔 봉사
2024-11-28 변재윤 대표기자
정읍시 소성면 새마을부녀회(회장 윤앵순)가 지난달 29일 지역 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사랑의 밑반찬 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봉사활동은 혼자서는 온전한 식사를 챙기기 어려운 홀몸 어르신들에게 밑반찬을 제공해 건강하고 안전한 생활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회원들은 제육볶음, 깍두기 등 2종의 밑반찬 꾸러미 40개를 정성껏 준비했다. 밑반찬 꾸러미 36개는 홀몸 어르신 36세대에 직접 전달하고 4개는 공유냉장고에 기부했다.
윤앵순 부녀회장은 “어르신들이 정성스럽게 준비한 밑반찬을 맛있게 드시고 건강하게 지내셨으면 좋겠다.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하며 지속적으로 봉사활동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백운기 면장은 “어르신들의 가장 중요한 건강을 위해 매년 밑반찬 나눔 행사를 실천하는 새마을 부녀회에 감사드리며 소외계층을 위한 지속적인 관심과 다양한 서비스를 적극 펼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