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 옹동면 새마을부녀회, 청소년 유해환경 개선 캠페인
2024-11-28 변재윤 대표기자
정읍시 옹동면 새마을부녀회가 지난달 31일 청소년 유해환경 개선을 위한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부녀회원과 옹동면 직원, 주민 40여명은 지역 청소년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학교 주변의 유해환경을 점검하고 캠페인을 통해 청소년 보호를 위한 홍보 활동을 진행했다.
특히 청소년들이 자주 찾는 노래방과 숙박업소 등 유해업소를 대상으로 청소년 출입·고용금지 준수 여부를 점검했다.
참여자들은 청소년의 출입이나 고용이 금지된 업소에서 법 위반 행위가 없는지 확인하는 한편 청소년 이성혼숙을 묵인하거나 방조하는 행위가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를 당부했다.
또 19세 미만 청소년에게 술·담배를 판매하지 않도록 하는 문구가 제대로 게시되고 있는지 확인하고 일부 훼손된 문구가 있을 경우 새로 부착하는 등 꼼꼼한 점검이 이뤄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