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 서거석 교육감 “대한민국 민주주의 굳건, 교육활동 전념”
탄핵안 가결 이후 “국정상황 혼란스럽지만 정상적 학사운영 매진” 당부
2024-12-20 변재윤 대표기자
서거석 전북특별자치도교육감이 14일 국회에서 윤석열 대통령 탄핵안이 가결된 것과 관련해 혼란스러운 국정 상황이지만 차질 없는 교육활동을 추진해 나갈 것임을 밝혔다.
서 교육감은 “국정 상황이 매우 혼란스럽다”며 “하지만 대한민국의 민주주의는 굳건하고 앞으로도 국민과 함께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서 교육감은 “우리 교육청은 일련의 사태에 흔들리지 않고 차질 없는 학사일정 추진에 매진하겠다”고 강조했다.
나아가 서 교육감은 “본청은 물론 지원청, 직속 기관, 일선 학교 교직원 모두 학교 안전에 관련된 모든 상황을 세심히 살피고 불필요한 행사는 자제해 달라”고 덧붙였다.
한편 서거석 교육감은 국회 탄핵안 처리를 앞둔 이 날 오전 자신의 SNS를 통해 “여야 모두가 당리당략을 버리고 오직 대한민국의 민주주의를 지키기 위해 엄중히 책임을 물어주길 희망한다”고 밝힌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