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 새마을지도자, 한 해 봉사 성과 공유하며 화합 다져

2025-01-03     변재윤 대표기자

정읍시새마을회가 12월 10일 시 국민체육센터에서 정읍시 새마을지도자 한마음대회를 개최하고 한 해 동안의 봉사 성과를 나누며 지역사회의 화합과 발전을 다짐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학수 시장, 박일 시의회 의장과 시의원, 이상수 전북자치도 새마을회장을 비롯한 기관단체장, 새마을지도자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1부 행사에서는 새마을운동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들에 대한 시상식이 열렸다. 대통령상 북면새마을부녀회장 이만희 국무총리상 새마을문고내장상동분회장 강홍구 장관상 새마을지도자시기동협의회장 김희상, 청바지청년새마을연대 회장 송화수 등 총 46명이 표창을 받으며 지역사회를 위한 헌신을 인정받았다.

비전실천다짐 퍼포먼스와 새마을노래 제창을 통해 새마을운동의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도 가졌다.

2부에서는 레크리에이션과 경품 추첨 등 새마을지도자 간 화합과 친목을 다지는 프로그램이 이어졌다. 쌀 소비촉진 캠페인도 병행해 지역 쌀의 우수성을 알리고 소비 확대를 독려하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이번 대회는 변화하는 시대에 발맞춰 새마을운동의 미래 방향을 모색하고 성숙한 지역 공동체로 나아가기 위한 비전을 공유하는 데 중점을 뒀다.

이경연 회장은 앞으로도 새마을 정신을 바탕으로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새마을운동의 미래 가치를 공유하고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새마을회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