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 초산동, 경로당 순회하며 한파 대비 안전 점검

정읍시 초산동이 지난달 6일부터 지역 내 19개 경로당을 순회하며 민원을 청취하고 한파 대비 안전 점검을 실시했다.

1월 인사 발령으로 부임한 박순배 동장은 동정 행정의 중심에 있는 경로당 어르신들과 소통하며 대설과 한파로 인한 위험을 예방하기 위한 방안을 마련했다.

이번 순회에서는 난방기 고장 여부를 비롯한 안전 점검을 진행하며 어르신들에게 건강에 각별히 유의할 것을 당부했다.

박순배 동장은 “경로당은 지역사회의 소통과 복지의 중심지로 어르신들이 불편함 없이 생활하실 수 있도록 꾸준히 관심을 기울이겠다”며 “주민들 모두가 행복한 삶을 살 수 있도록 행정적으로 더 많은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경로당 방문 시 접수된 민원들은 동 차원에서 신속히 처리될 예정이며 시의 행정적·재정적 지원이 필요한 사항은 관련 부서로 이관해 주민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