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 덕천면 지사협, 2025년 복지사업 계획 논의
2025-02-28 변재윤 대표기자
정읍시 덕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이하 협의체)가 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행복한 공동체 실현을 위한 첫걸음을 내디뎠다.
협의체는 지난달 15일 면사무소 2층 회의실에서 9명의 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제1차 협의체 회의를 열고 2024년 사업 경과보고 및 2025년 공동모금회 지정기탁금 지원사업을 논의했다.
회의에서는 지난해 큰 호응을 얻었던 ‘온기나눔 김장김치’ 사업을 비롯한 4개 사업을 확정하며 올해도 지역사회 복지 향상을 위해 활발히 활동할 것을 다짐했다. 또 복지 사각지대 발굴과 체계적 지원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김대성 민간위원장은 “지역 복지 향상과 소외된 이웃을 돕기 위해 위원들의 마음을 모으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올해도 지역사회를 위해 고민하고 노력하는 협의체가 되겠다”고 말했다.
백근대 공공위원장도 “행복한 공동체 실현을 위해 힘써 주시는 위원님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복지 사각지대 지원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덕천면 협의체는 지난해 ‘孝 장수지팡이 만들기’를 통해 경로효친 문화를 확산하고 위원들이 자발적으로 모금한 100만원을 이웃돕기 성금으로 기부하며 지역사회를 위한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