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 농소동 제2기 주민자치회 새 임원진 선출

정읍시 농소동이 주민과의 소통과 자치 역량 강화를 위한 제2기 주민자치회를 출범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섰다.

농소동은 지난달 13일 주민센터 2층 회의실에서 ‘제2기 주민자치회’ 위원 24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임원 선출을 위한 1월 정례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주민자치회 운영 개요에 대한 안내를 시작으로 주민자치회의 임원진 구성을 통해 향후 운영 방향을 논의했다. 임원진으로는 ▲회장 육석 ▲부회장 최혜숙 ▲감사 김금숙·류기형이 선출됐다.

육석 신임 회장은 “주민자치회 위원들과 함께 주민의 어려움에 앞장서겠다”며 적극적인 활동을 다짐했다.

주민자치회는 풀뿌리 민주주의를 실현하기 위한 첫걸음으로 기존 주민자치 위원회보다 권한과 책임이 강화된 주민 대표 기구다. 주민들과의 소통을 통해 복리 증진과 지역 문제 해결에 자율적으로 나서는 것이 특징이다.

제2기 주민자치회는 2026년 12월 31일까지 2년의 임기 동안 지역 주민들의 문제 해결과 발전을 위해 적극적으로 활동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