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 수성동 주민자치회, 올해 사업 확정

정읍시 수성동 주민자치회가 지난달 7일 수성동 출장소에서 올해 첫 월례회의를 열고 올해 추진할 사업을 확정했다. 이번 회의에는 회원 30명이 참석해 신규 사업 논의와 함께 원활한 운영을 위한 5개 분야 분과장 선정을 진행했다.

수성동 주민자치회는 올해 주요 사업으로 ▲어르신 장수사진 촬영 ▲동민 장기자랑 ▲김장김치 나눔행사를 추진하기로 했다. 여기에 더해 복날을 맞아 어르신들을 위한 ‘삼계탕 데이’를 추가사업으로 결정하며 지역 사회에 따뜻한 나눔 문화를 확산할 계획이다.

더불어 체계적인 사업 추진을 위해 ▲자치기획 분과장 임현주 ▲주민복지 분과장 강영미 ▲환경안전 분과장 이경화 ▲문화체육 분과장 박소현 ▲홍보미디어 분과장 최환열을 각각 선임했다. 이들은 각 분야에서 주민과의 소통을 강화하며 지역 사회 발전에 기여할 예정이다.

최춘식 회장은 “주민자치회는 주민들이 직접 참여해 지역의 중요한 사안을 결정하는 공론화의 장이며 풀뿌리 민주주의의 핵심”이라며 “앞으로 주민자치회가 지역 발전과 주민 화합의 중심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고인경 동장도 회의에 참석해 “지역 발전과 주민자치를 위해 힘써 주시는 회원들께 감사드린다”며 “주민자치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적극적인 활동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