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정읍지역위원회 시·도의원, 윤석열 파면 촉구 삭발 및 천막농성 돌입

2025-03-20     변재윤 대표기자

헌법재판소의 대통령 탄핵심판 선고가 금주 320~ 21일에는 내려질 것이라는 기대감속에 시민들의 촉각이 예민해 지고 있다.

특히 민주당 소속 전북도내 시·도 의원들의 파면 촉구 행동이 거세지면서 선고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도 함께 고조되고 있는 형국이다.

전북특별자치도의회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은 14윤석열 파면 촉구 천막농성 돌입에 들어갔다.

장연국 대표의원과 도의회 민주당 의원들은 대한민국헌법을 파괴하고 민주주의를 위협하는 행위들에 대해 더 이상 묵과할 수 없다윤석열 대통령이 조속히 파면될 때까지 결연한 의지와 행동으로 투쟁을 전개하겠다고 주장했다.

또 정읍시의회 더불어민주당 소속 의원들도 같은 날 윤석열 대통령 파면을 촉구하는 삭발식 및 천막농성에 돌입하며 헌법재판소의 신속한 결정을 강력히 촉구했다.

먼저 정읍시의회 박일 의장은 헌법재판소는 즉각 내란수괴 윤석열의 파면을 결정해야 한다더불어민주당은 시민들과 함께 끝까지 투쟁하여 민주주의를 지키겠다고 밝혔다.

이어 염영선 도의원과 최재기, 황혜숙, 한선미 의원은 국민의 뜻을 바라는 염원을 기원하며 삭발을 실시했다.<사진>

고경윤 원내대표를 포함한 민주당 의원들은 성명을 통해 윤석열의 계엄은 목적부터 실행에 이르기까지의 모든 행위가 불법임이 드러났다헌재는 즉각 내란 수괴 윤석열을 파면하여 헌법 질서를 수호하고 국민의 기본권을 보장할 것을 강조했다.

이에 정읍지역위원회 시·도의원 일동은 헌재는 내란수괴 윤석열을 즉각 파면하라. 헌재는 내란수괴 윤석열 파면으로 파괴된 헌정질서를 조속히 회복하라고 공개적 입장을 표방했다.

한편 더불어민주당 정읍지역위원회는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이 실현될 때까지 천막농성과 피켓시위를 이어갈 예정이다.

다수의 시민들은 그동안 가슴 졸이며 탄핵 선고의 날을 기다려 왔는데 이번 주중에는 결론이 날 것으로 믿고 있다. 후손들과 함께 역사에 기록될 12.3 계엄의 그 날을 꼭 기억해야 할 것이라고 입을 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