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영원활력센터 준공… 주민 공동체 형성 거점 기대

2025-03-20     변재윤 대표기자

정읍시 영원면 주민자치센터인 영원활력센터가 지난달 28일 준공식을 열고 지역 주민들과 함께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 추진 현황을 공유하며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했다.

이날 준공식에는 이학수 시장, 윤준병 국회의원, 고경윤 시의원, 권동임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 주민위원장, 김규삼 영원면장을 비롯한 유관기관 단체장과 많은 지역 주민들이 참석해 뜻깊은 자리를 함께했다.

행사는 영원면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의 추진 경과보고와 영상 상영을 시작으로, 사업 관계자 감사패 수여, 환영사·축사 순으로 진행됐다.

권동임 주민위원장은 영원활력센터 준공을 위해 힘써준 정읍시와 농어촌공사 관계자들에게 감사드린다이곳이 주민 공동체 형성의 중심이 되고 지역 발전을 위한 활발한 주민 참여가 이뤄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학수 시장은 영원활력센터가 단순한 공간을 넘어 주민 복지와 소통을 위한 거점이 될 것으로 확신한다앞으로도 주민들과 함께하는 열린 공간으로 자리매김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영원활력센터는 부지면적 5737, 연면적 582.45의 지상 1층 규모로 강당, 급식실, 강의실, 사무실 등 다양한 시설을 갖추고 있다.

시는 주민들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인접한 서부복지센터와 연계해 다양한 교육과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