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 제19회 북면 면민의날 및 화합한마당축제 성황리 마무리

2025-04-11     변찬혁 기자

지난 5일 북면초등학교 운동장에서 개최된 19회 북면 면민의날 및 화합한마당축제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북면과 북면 면민의날제전위원회가 주최주관한 이날 행사에는 이학수 시장을 비롯 윤준병 국회의원, 박일 정읍시의회 의장, 전북특별자치도 임승식 도의원 등 내외 귀빈과 출향인 1,000여명이 참석해 북면 발전을 기원하고 면민들과 함께 화합을 다졌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면민의장 애향장에 고세창, 봉사장에 이만희, 백년해로상에 이길준김춘엽 부부가 수상했다.

또 송순찬안동훈씨가 시장 감사패, 최영환씨가 국회의원 표창장, 장수상에 김복순씨 수상했고 시청 강용원 지역활력과장, 체육진흥과 이지혁 팀장 등이 제전위원장 감사패를 수상하는 등 자랑스러운 면민들이 면정 발전의 공로를 인정받았다.

또 북면 출신인 코튼클럽 김보선 대표이사는 지난해에 이어 또 한번 제전위원회를 통해 대학생 장학금을 전달하며 지역인재 양성에 큰 뜻을 보탰다.

기념식 이후 2부에는 이벤트공연, 민속경기와 더불어 행운권 추첨과 노래자랑이 진행되어 면민과 출향인이 다 함께 어우러지는 흥겨운 시간이 이어졌다.

행사를 주관한 제전위원회 김상옥 위원장은 이번 면민의 날 행사를 통해 그동안 쌓였던 피로와 모든 시름을 파란 하늘에 마음껏 날려 버리고 즐겁고 아름다운 추억 많이 만드시기를 바란다이 자리에 함께하신 모든 분들의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임용덕 북면 면장은 기념사에서 앞으로도 면사무소 직원 모두는 북면 복지 증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면민 모두가 하나된 마음은 우리 북면에 무궁한 발전의 밑거름이 될 것이다고 밝혔다.

이학수 정읍시장은 새로운 정권에서도 잘사는 농업 농촌 함께 만들어 가자오늘 면민의 날 진심으로 축하드리고 행복하게 보내시길 바란다며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