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 황토현농협 찾아가는 원스톱 서비스 제공
2025-04-23 변재윤 대표기자
정읍 황토현농협이 3월 25일 관내 농업인 조합원 165명이 참여한 가운데 농업인 복지향상을 위한 「찾아가는 농업인 100세 버스」사업을 개최했다.
「찾아가는 농업인 100세 버스」사업은 정읍시보건소, 정읍아산병원, 정읍시자원봉사센터, 정읍시 농협, 농협중앙회가 공동으로 실시하고 있다.
복지 접근성이 떨어지는 농촌지역에 찾아가 양·한방 의료지원, 구강검진 및 스케일링, 행복사진 촬영, 검안·돋보기 지원, 푸드트럭 지원 등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해 고령농의 건강증진과 복지향상을 구현하는 농업인 실익 지원사업이다.
이날 행사에는 정읍아산병원 의료진이 참여해 혈압, X-ray, 심전도 등 건강검진 및 진료를 실시했으며 정읍시보건소에서는 구강 건강을 위한 불소도포, 구강검진, 스케일링과 한방의료 진료를 실시했다.
또 정읍시자원봉사센터와 자원봉사자들은 어르신들의 무병장수를 기원하는 뜻에서 행복사진을 촬영하고 액자사진도 제공했다.
유형기 조합장은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농업인들이 양질의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계기가 마련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농업인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황토현농협은 『찾아가는 농업인 100세 버스』사업 운영뿐만 아니라 취약 계층에 대한 반찬 나눔, NH농촌현장봉사단 운영, 영농철 일손돕기 등과 같은 다양한 사업을 통해 지역사회에 공헌하고 농업인 복지 향상에 힘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