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금붕교회, 산불 이재민 100만원 성금 전달
2025-05-06 변재윤 대표기자
정읍금붕교회가 4월 9일 내장상동주민센터에 산불 피해 이재민 지원을 위한 성금 100만원을 전달하며 따뜻한 이웃 사랑을 실천했다.
이번 성금은 지난 3월 소성면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은 이재민들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금붕교회는 김유진 담임목사를 중심으로 성도들이 자발적으로 뜻을 모아 도움의 손길을 보탰다.
김유진 목사는 “산불 피해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성금을 기탁하게 됐다”며 “이재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을 되찾을 수 있도록 함께 기도하겠다”고 전했다.
박은주 동장은 “어려운 시기에도 따뜻한 마음으로 이재민을 위한 나눔을 실천해 주신 금붕교회 성도들에게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탁해 주신 성금은 피해 주민들에게 정성껏 전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