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 이평면, 상반기 주민설명회 나서
2025-05-06 변재윤 대표기자
정읍시 이평면이 복지사각지대 해소와 위기가구 발굴을 위해 44개 마을을 직접 찾아가는 ‘상반기 주민설명회’를 4월부터 5월까지 진행한다.
이번 주민설명회는 찾아가는 복지서비스의 일환으로 지역 주민에게 다양한 복지 제도와 혜택을 직접 안내하고 복지 자원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기획됐다.
4월 7일 무릉마을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으며 앞으로 관내 모든 마을을 순차적으로 방문할 계획이다.
무릉마을에서 열린 첫 설명회에서는 기초연금, 도시락 지원, 긴급복지지원 등 실생활과 밀접한 복지 제도가 소개됐고 주민들은 평소 궁금했던 내용에 대해 질의응답을 통해 실질적인 정보를 얻을 수 있었다.
직접적인 소통의 장이 마련되면서 현장에서의 반응도 뜨거웠다.
이와 함께 통합사례관리, 찾아가는 복지 모니터 상담, SOS 맞춤형 행복나눔 지원사업 등 지역 내 복지안전망을 강화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도 안내됐다.
이들 사업은 민관이 협력해 복지 및 건강 기능을 보완하고 위기 상황에 놓인 주민들을 적극적으로 발굴·지원하기 위한 목적을 담고 있다.
설명회에 참여한 주민들은 “복지에 대한 이해가 높아지고 막연하던 제도들이 더 가까이 느껴진다”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이평면은 앞으로도 정기적인 설명회를 통해 주민과의 접점을 늘리고 복지서비스에 대한 인식을 높이기 위한 활동을 꾸준히 이어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