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무료 수질검사 도입

2025-05-09     변재윤 대표기자

정읍시가 시민들의 수돗물에 대한 불안을 해소하고자 5월부터 찾아가는 수돗물안심서비스사업을 본격 시행한다.

수돗물안심서비스사업은 가정 내 수돗물의 이상 유무를 시민 스스로 확인할 수 있도록 직접 가정을 방문해 수질검사를 무료로 제공하는 제도다.

시민 누구나 신청하면 담당자가 각 가정을 방문해 검사를 실시하고 검사 결과를 현장에서 바로 확인시켜 준다.

검사항목은 잔류염소 수소이온농도(pH) 탁도 중금속(, 구리) 등으로 현장 검사에서 이상이 발견될 경우 정밀검사를 통해 보다 정확한 진단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시민들이 수돗물을 믿고 사용할 수 있도록 철저한 안내와 대응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검사는 물사랑누리집(www.ilovewater.or.kr)’ 또는 정읍시 상하수도사업소(063-539-6468)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방문 접수도 가능하다.

이학수 시장은 찾아가는 수돗물안심서비스사업을 통해 시민들이 수돗물에 대한 신뢰를 갖고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앞으로도 시민 체감형 수질관리 정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