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 오만하고 거만한 서무들의 공무 수행은 꽃길인가?

친절 없고 사과와 반성도 없이 갑질하던 ‘서무’… “그들이 정읍시 미래?”

2025-05-16     변재윤 대표기자
수술전

수년 전 현 축산과장이 산외면에 근무할 당시 서무라는 직원의 전화를 받는다.

신문을 누가 넣으라고 했느냐?. 왜 보내느냐?” 다짜고짜 따지듯 묻는다.

당신이 입사하기 전부터 들어갔던 신문을 왜 그런 식으로 말하는가기자가 수술후 병원에서 받았던 한 통의 전화였다. 그렇게 앞뒤 자르고 입을 열었던 그 젊은 직원은 지금 다른 면에서 편하게 근무하고 있다.

그의 이름을 기억하게 됐다. 앞뒤 자르는 거친 입을 가진 그 직원.

또 지난 2024년 장명동 서무는 왜 오지 않는 신문의 대금을 지급해야 하느냐? 내 눈에 보지 못했다고 대금 지급을 거부하는 전화를 했다. 또 당시 동장은 서무가 그렇게 말하네요라고만 말한다.

바늘을 꽂은 채 기자는 전임 동장에게 불과 몇 달전 근무 당시 신문을 받아 본 사실이 있는지 증거를 수집했고, 장명동사무소에 배달하는 우체국 직원의 발송확인까지 채증해 소명했다.

기자는 그렇게 아까운 시간을 소진하며 신문 한 부에 대해 추적했다. 그리고 그들 면전에 직접 확인시켰다.

그런데도 미안하다는 사과 한마디 없었다. 예의를 아는 사람이라면 거만한 전화를 하기 전에 우체국 직원에게 확인하거나 좀 더 직원들의 주변을 살펴봤어야 했다.

지금껏 반성의 태도도 없다. 그때 시장실도 상황을 들어 이런 한심한 상황을 알게 됐다.

그 서무는 지금 정읍시의 중대한 시설물을 관리하고 있다. 지금 자신의 눈으로 시설물을 보고 있는가.

자신의 눈에 보이지 않으면 정읍시장에게 시설물을 목록에서 없애버리라 할건가.

또한 같은해 교통과 서무는 신문을 본 적이 없다고 한다. 그래서 모 팀장은 자신 앞으로 가는 신문을 “1년 동안 받은 적 없다고 당당히 말한다.

기자는 숨을 쉬는 운동이랍시고 신문함에 신문을 직접 배송했다. 신문함에 들어가는 신문을 찍어 부서장에게 보내 눈으로 보라고도 했다. 이 부서의 서무도 사과는 없었다.

그 서무는 면으로 승진해서 나갔다. 그의 이름은 앞서 카드 문제가 발생했을 때부터 자연스럽게 외울 수 있었다.

이렇게 거만한 직원들의 직책이 민선 8기 정읍시 서무.

그래서 승진은 승승장구다.

그런데 총무과나 여타의 부서의 경우 각 서무들이 새벽같이 출근하며 신문함의 신문들을 과장 옆 테이블에 가지런히 정리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지극히 정상적인 서무들의 모습인 게다.

특히 인재양성과나 많은 부서의 선량한 서무들의 목소리는 상냥하기까지 하다.

이와 반면 그들이 자신이나 부서의 홍보를 위해서는 언론사에 홍보하겠다며 부산을 떠는 것에 비하면 신문사를 대하는 이들의 태도가 너무도 혐오스런 오만함들이다.

친절은 모두 물 말아 드셨다.

이학수 정읍시장이 그토록 강조했던 친절교육은 이들에게는 씨알도 먹히지 않는다. 옥상 옥인가?

특히 정보통신과 서무는 2024년 신문대금 정리를 위해 직접 찾아가 부탁까지 했다. 연말을 넘기지 않도록 수차례 전화에도 말을 먹어 버린다. 그는 6급으로 승진했다.

그렇게 그런 식으로 배워버린 하급직들의 오만과 거만함은 모두 정읍시 간부들의 책임이다.

이런 일부 공무원들의 대응은 왜 민선 8기에서야 흉물스럽게 보여질까.

그런 그들이 정읍시정을 이끌 꿈나무들인가? 민선 9, 10,

끔찍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