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 동학농민혁명 정신 계승 대선승리 용광로 선대위 공식 출범

2025-05-21     변재윤 대표기자

더불어민주당 전북도당 정읍·고창지역이 제21대 대통령 선거의 압도적 승리를 위한 선거대책위원회를 공식 출범하고 본격적인 선거 체제에 돌입했다.

12일 이번 정읍·고창지역 선대위는 정치·사회 각계 인사를 아우른 통합 조직으로 이재명 후보의 압도적 대선 승리를 목표로 구성했다.

특히 지역 내 광역·기초의원, 내년 지방선거 출마 예정자, 각 직능단체 인사까지 망라해 지역민의 다양한 목소리를 반영하는 통합형 조직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날 출범한 선대위의 주요 인선은 총괄상임선대위원장에는 윤준병 국회의원(현 더불어민주당 정읍고창지역위원장)이 맡았으며 정읍 총괄선대위원장으로는 강광·김생기·유진섭 전 정읍시장, 장기철 전 정읍고창지역위원장이, 고창 총괄선대위원장으로는 박우정·이강수 전 고창군수, 김원봉 상임고문이 참여해 지역 주만들과의 강력한 연대체제를 구축했다.

정읍 상임총괄본부장은 최종필 전북서남상공회의소 회장과 정태호 전 샘골농협 조합장이 맡았고 고창 상임총괄본부장에 조민규 고창군의장과 김만기·김성수 도의원이 임명됐다.

정읍 공동본부장에는 김철수·고영규·장학수·김대중 전 도의원과 정도진·조상중·고경윤 전 정읍시의장, 박일 정읍시의장이 임명됐고 고창 공동총괄본부장으로는 문규환 더불어민주당 정읍고창지역위원회 부위원장과 이동경 고창조경건설 대표가 이름을 올렸다.

아울러 기능별·구역별 본부장에는 지역 정치 기반이 강한 현직 광역·기초의원은 물론 내년 지방선거 출마예정자들이 고르게 안배되어 있으며 이들은 중앙당의 승인 절차를 거쳐 임명장을 수여받게 된다.

윤준병 위원장은 압도적 대선 승리와 정읍·고창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필승·통합 선대위를 구성했다정읍·고창 선대위는 이번 대선을 승리해 위기를 기회로 바꾸고 갈등과 분열을 넘어 국민통합의 길을 열며, 정의와 상식이 바로 서는 빛의 혁명을 완성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다가오는 사전투표(529~30)와 본투표(63)에 정읍·고창이 85% 이상 투표율과 95% 이상 득표율로 응답해 주신다면 동학농민혁명의 성지 정읍·고창에서 진짜 대한민국이 다시 시작될 것이라며 굳은 의지를 드러냈다.

더불어민주당 전북도당 정읍·고창선거대책위원회는 512일부터 62일까지 공식 선거운동 기간에 돌입하며 그동안 지역에서 현장민원실로 운영된 [토방청담]의 취지를 살려 대형 집중유세보다는 시민 곁으로 더 가까이 다가가는 골목유세중심의 진정성 있는 선거운동을 펼쳐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