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소방서,전국의용소방대 기술경연대회 대비 구슬땀

정읍소방서와 정읍의용소방대연합회(회장 손주섭, 김성순)가 6월 16일 개최되는 전국의용소방대 소방기술경연대회에 대비해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이번 대회는 의용소방대원들의 소방 기술 역량 강화를 위해 열리며 화재 분야의 4인조법과 소방호스 전개 및 회수, 구급 분야의 심폐소생술 등 총 2개 분야 3개 종목으로 구성된다.

정읍의용소방대연합회는 ‘소방호스 전개 및 회수’ 분야에서 박은영 칠보여성의용소방대원 외 3명이 전북특별자치도 대표로 출전한다.

김용훈 정읍남성의용소방대원은 “전북특별자치도 대표로 대회에 참가하게 되어 큰 자부심을 느낀다”며 “작년에 이어 두 번째 참가인 만큼 그동안 쌓아온 경험과 기술을 최대한 발휘해 좋은 성적을 거두고 전북특별자치도와 정읍의용소방대의 위상을 높이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훈련 현장에는 손주섭, 김성순 정읍의용소방대연합회장 등이 함께해 대원들을 격려하며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손주섭 연합회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자발적으로 훈련에 임하는 대원들의 열정을 보니 좋은 성과가 기대된다”며 “이번 대회를 통해 정읍의용소방대가 한 단계 더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