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서남상공의, 정읍愛 주소갖기 운동 함께하기 결의
중대재해처벌법 전국상의 순회 교육 병행
2025-07-01 변재윤 대표기자
전북서남상공회의소가 6월18일 임시의원총회를 개최하고 ‘정읍愛 주소갖기’ 운동에 적극 동참할 것을 결의했다.
이날 회의는 전북서남상공회의소 제25대 의원 72개 전 회원사가 직접 참석 및 서면결의 형식으로 개최됐다.
참석자들은 소속 임직원을 대상으로 정읍시 주소갖기를 홍보하고 특히 관내 기숙사에 거주하고 있는 직원들에 대해서는 주소이전을 권장하기로 했다.
최종필 전북서남상공회의소 회장은 “지역인구 감소는 지방소멸로 이어지는 중대한 문제”라며 지역과 기업이 상생할 수 있도록 회원사 전체가 ‘정읍愛 주소갖기 운동’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 이날 의원총회에 앞서 중대 재해 처벌법이 시행된 지 3년이 경과 됐음에도 여전히 법 준수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중대 재해 처벌법 전국 상의 순회교육’을 실시했다.
상공의는 중대 재해 처벌법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기업들이 실질적인 대응 방안을 마련하는 데 도움을 주었으며 앞으로도 기업들의 안전관리 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지원사업 등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