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 유정기 권한대행 “학생중심 미래교육 차질 없이 실행”

2025-07-01     변재윤 대표기자

유정기 전북특별자치도교육감 권한대행이 627교육감의 직위 상실이라는 예상치 못한 상황이 매우 당황스럽고 송구한 마음이나 교육감 권한대행으로서 그동안 추진해 온 학생중심 미래교육을 차질 없이 실행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도교육청에 따르면 유정기 권한대행은 이날 본청과 교육지원청 간부 등이 참석한 가운에 열린 긴급 전략회의에서 내년 6월까지 권한대행 체제로 운영된다며 이같이 밝혔다.

유 권한대행은 무엇보다 학력 신장, 책임 교육을 안정적으로 관리해 나가는 것이 중요하다흔들림 없는 교육행정을 추진하는 데 있어 지금 여기 계신 분들의 역할이 무척이나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럴 때일수록 소통이 더욱 중요하다본청 국장, 과장들도 저와 적극적으로 소통을 해주시고 지원청과 직속기관도 지금까지 잘해온 것처럼 본청과 적극적인 소통을 해달라고 당부했다.

유 권한대행은 그동안 추진해 온 10대 핵심과제가 흔들림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사업의 연속성을 잃지 않아야 한다혹여라도 학교 현장에서 이번 상황 변경으로 인해 그간 진행되던 사업이 중단돼서는 안 된다고 덧붙였다.

유 권한대행은 어려운 시기에 많은 분들이 걱정도 있을 테고 힘들 수도 있겠지만 우리가 같이 힘을 모아 나간다면 충분히 잘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