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 영원·입암·소성면, 무더위 대비 노인 대상 폭염 예방 강화

2025-07-07     변재윤 대표기자

정읍시 영원면, 입암면, 소성면이 여름철 폭염에 대비해 노인일자리 참여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혹서기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최근 발생한 도내 노인일자리 참여자 사고를 계기로 어르신들의 현장 안전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세 면은 온열질환 예방 수칙과 응급상황 시 대응 요령, 수분 섭취의 중요성 등 실생활에서 바로 적용 가능한 내용을 중심으로 교육을 진행했다.

특히 시청각 자료와 체험형 설명을 활용해 어르신들의 이해를 높이고 스트레칭 등 일상 속 실천 가능한 건강관리법도 함께 전달해 실효성을 높였다.

교육에 참여한 어르신들은 그동안 잘 몰랐던 정보도 쉽게 배울 수 있었다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면 관계자들은 무더위에도 지역을 위해 애써주시는 어르신들께 감사드린다교육을 통해 건강과 안전을 지키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는 앞으로도 노인일자리 사업 참여자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폭염 대응을 비롯한 각종 안전관리 체계를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