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학수 정읍시장에 대한 시민들 호감도 46.2%, 70세 이상도 긍정 58.3%
시정운영에 대한 평가 48%가 ‘잘했다’ 내년 지방선거에 재출마시 25.6% ‘지지’ 43.2%가 내년에 가봐야 알겠다 '신중 표현'
이학수 정읍시장에 대한 정읍시민들의 호감도가 46.2%의 긍정적 평가를 나타낸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여론조사기관 ㈜한길리서치가 정읍시사신문 의뢰로 만 18세 이상 정읍시민 5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조사 결과에 따르면 ▲이학수 시장에 대한 호감도 평가에서 ‘매우 호감이 간다’ 22.1%, ‘다소 호감이 간다’ 24.1%로 긍정적인 비율이 46.2%로 나타났다.
반면 비호감은 ‘다소 호감이 가지 않는다’ 22.9%, ‘매우 호감이 가지 않는다’ 18.7%로 41.7%를 보였다. ‘잘모름/무응답’은 12.1%다.
호감과 비호감이 4.5% 차이를 보인 가운데 남성이 49.6%, 여성 42.9%로 비교적 남성들의 호감도가 높았으며 제1선거구 54.2% 제2선거구 41.7%로 신태인읍과 북면, 고부, 영원, 소성, 고부, 영원, 덕천, 이평, 정우, 감곡면과 연지동, 농소동민들의 호감도가 높았다.
연령별로는 18-20대 39.4%, 30대 37.4%, 40대 32.5%, 50대 44.0%, 60대 48.8%, 70대 이상 58.3%로 비교적 고령층의 호감도가 높았으며 20대들의 높은 호감도가 눈에 띄는 대목이다.
또 ▲이학수 시장의 시정운영에 대한 평가에서는 48%가 잘했다고 평했다. 잘못했다는 38.3%로 집계됐다.
시민들은 ‘매우 잘하고 있다’ 18.2%, ‘다소 잘하고 있다’ 29.9%로 48.0%의 평가를 했으며 ‘다소 잘못하고 있다’ 22.4%, ‘매우 잘못하고 있다’ 15.8%로 38.3%를 집계를 보였다. 잘모름/무응답 13.7%.
시정운영에 대해 정읍시민들 중 남성이 48.4%, 여성이 47.7%가 좋은 평가를 내고 있어 여성들의 시정에 대한 관심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잘못하고 있다’는 평가 또한 남자 43.2%, 여성 33.4%이고 30대 55.1%와 40대 53.4%가 잘못한다고 평가해 타 연령대보다 불만도가 높은 것으로 표출되고 있다.
그리고 ▲이학수 정읍시장이 내년 지방선거에 다시 출마할 경우 지지의사를 묻는 질문에는 ‘지지할 의사가 있다’ 25.6%, ‘내년에 가봐야 알겠다’ 39.2%로 답했으며 31.3%가 지지할 의사가 없다, 기타 1.2%, 잘모름 2.7%로 나타났다.
지지할 의사가 있다는 평가에서는 남성이 30.6%, 20.6%의 여성보다 높게 나타났으며 내년에 가봐야 알겠다는 의사표현에서는 여성이 45.8%, 남성이 32.6%로 여성들의 선택권이 신중한 것으로 나타났다.
권역별로는 제1선거구가 28.8% 제2선거구 23.7%가 지지의사를 보인 반면 제1선거구 주민들이 43.2%가 내년에 가봐야 알겠다는 의사를 표현해 어느 때보다 선택권을 신중히 사용할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
본 조사의 응답자는 500 사례수 가운데 남자 51,4%, 여성 48.6%이며 18-20대 11.8%, 30대 8.0%, 40대 13.8%, 50대 20.0%, 60대 23.8%, 70대 이상 22.6%가 참여했다.
한편 이번 조사는 ㈜한길리서치가 6월 28부터 29일 가상번호를 사용한 무선 ARS조사 방식(휴대전화 가상번호 100%)으로 만 18세 이상 정읍시민 500명을 대상으로 이뤄졌으며 오차범위는 95% 신뢰수준에서 ±4.4%P, 응답률은 6.6%이다.
가중값 산출은 2025년 5월 말 행정자치부 주민등록 기준 성, 연령, 지역별 가중값이 적용됐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